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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조연우 "아내 3월 출산…감독님에 세뇌당해 출연"
작성 : 2015년 01월 02일(금) 12:05

'황홀한 이웃' 조연우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배우 조연우가 출산을 앞둔 아내의 곁을 떠나 '황홀한 이유'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연우는 "아내가 3월말 쯤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옆에서 지켜야할 것 같아서 활동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의 미팅 후 세뇌당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많은 분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다. 그래서 이번 작품을 하면 재밌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중요한 시기에 출연하게 됐다. 배우들과도 육아와 출산에 대한 공통점이 많아서 금방 가까워졌다. 6개월 동안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 오로지 한 여자만 바라봤던 남자와 그들의 배우자가 겪는 엇갈린 인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특히 불륜이라는 소재를 자극적으로 풀어내지 않고, 우리 시대의 부부 관계와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인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윤손하·서도영·박탐희· 이자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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