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관계를 일축했다.
21일 송다은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누리꾼이 "승리의 전 여자친구냐"고 묻자 송다은은 "그 분 전 여친 아니"라고 즉각 해명했다.
다만, 지민을 언급하는 질문에는 "말하면 뭐라 할 거잖아요"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앞서 송다은은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굿즈 착용, 지민과의 커플 케이스 등 게시물을 업로드해 지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과거에도 송다은은 지민과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 외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반면, 송다은은 승리와의 열애 의혹은 곧장 일축하며 선을 그었다.
송다은은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라운지바에 근무한 이력으로 '버닝썬 사태' 연루설에 휘말렸던 바 있다.
한편,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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