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친정팀 성남FC를 찾는다.
성남FC는 오는2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이하 천안)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올 시즌 구단 홍보대사로 영입한 뽀로로와 함께하는 두 번째 홈경기인 천안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5일 어린이날 승리를 함께한 '승리요정 뽀로로' 인형탈이 경기장을 찾으며 E석과 W석을 이동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까치라운지에는 어린이날 반응이 좋았던 뽀로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고, 하프타임 전광판을 통해 그림이 송출되는 어린이 5명에게는 뽀로로 3in1 스포츠센터 장난감을 선물한다. 또한 축구공을 이용한 참여 이벤트와 까치둥지 치킨플러스 판매점과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E석 게이트 안쪽 광장에서도 뽀로로 포토존과 '슈팅스타 챌린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모든 게이트에서 팬들의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이날 성남FC 유스를 거친 구단의 첫 준프로 계약 선수이자 지난 시즌 EPL 브렌트퍼드FC로 이적한 김지수가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김지수는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하고 '성남시 명예시민'으로서 성남시 지역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 170여 명을 직접 초청하며 성남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 전 장외 사인회와 하프타임 그라운드 인사를 통해 오랜만에 성남 팬들 앞에 선다.
이외에도 성남FC는 ▲하프타임 사다리타기 이벤트 ▲가족참여 장내 이벤트 ▲워밍업-선수단플레이리스트 ▲홈경기 스코어 맞히기 등을 운영하며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팬 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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