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 김찬우, 김용태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김민규(CJ)는 2015년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기 프로골프 선수다. 뛰어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우(타이틀리스트)는 2024년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기록한 인기 선수다. 어릴 때부터 아시안투어 2부 무대인 ADT와 선샤인 투어 등 해외 투어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하다.
김용태(PXG)는 2015년 국가대표 출신의 신인 선수로, 2024년 코리안투어에서 신인상 포인트 5위를 기록 중이다.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김용태는 PXG와 메인 후원계약을 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 선수는 "저희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준 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 감사드린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 스포츠 부문 김성준 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과 2024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 우리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김민규, 김찬우, 김용태를 비롯해 임예택, 장태형, 정유준 등 총 6명의 KPGA 남자 프로골프 선수를 2024시즌 라인업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한편,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법무법인 웅빈의 대표 변호사 채정석 회장의 투자로 설립된 회사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아우르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상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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