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호중이 오늘(21일) 경찰 출석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문을 전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님이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음주 운전 사실도 인정한 상황으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님이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