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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이신기, 이번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형사 변신
작성 : 2024년 05월 21일(화) 15:53

이신기 /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신기가 강력팀 형사로 돌아온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24일 "'최악의 악'의 킬러 '서종렬'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배우 이신기가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이알이엔티는 "이신기는 극 중 강력팀 경장 김용수 역을 맡아 범인을 쫓는 형사로 변신한다"고 전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이신기가 맡은 강력팀 경장 김용수는 팀장 오정환(윤경호)을 보필하고 부하들을 챙기는 든든한 강력팀의 허리다. 프로파일링, 범죄 심리 등을 좋아하는 김용수는 장태수(한석규)에게 개인적인 흥미를 갖지만 태수와 마찰을 빚곤 하는 오정환을 의식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앞서 이신기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강난연합의 킬러 서종렬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어 이신기가 이번엔 악이 아닌 선의 편, 형사로 변신한다. 이에 그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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