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쳇 홈그렌이 2023-2024시즌 올루키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묵국은 21일(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에 2023-2024시즌 NBA 올루키 퍼스트 팀을 공개했다.
사무국은 "웸반야마와 홈그렌은 만장일치로 올루키 퍼스틤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지난 7일 신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만약 웸반야마가 올 디펜스나 올 NBA 팀, 혹은 둘 모두에 뽑힌다면 팀 던컨(199년)과 데이비드 로비슨(1990년) 이후로 처음이다.
올 디펜스 팀에 선정된 신인은 던컨, 로빈슨, 워싱턴의 마누트 볼(1986년), 휴스턴의 하킴 올라주원(1985년), 밀워키의 카림 압둘자바(1970년) 까지 5명뿐이다.
지난 45시즌 동안 올 NBA 팀에 선정된 신인은 던컨, 로빈슨, 시카고의 마이클 조던(1985년), 보스턴의 래리 버드(1980년) 까지 4명뿐이다.
이번 올루키 퍼스트에는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마이애미 히트), 브랜든 밀러(샬럿 호네츠), 브랜딘 포지엠스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함께 선정됐다.
세컨드팀으론 키욘테 조지(유타 재즈), GG 잭슨 2세(멤피스 그리즐리스), 데릭 라이블리 2세(댈러스 메버릭스), 아멘 톰슨(휴스턴 로키츠), 카슨 월러스(오클라호마시티)가 선정됐다.
한편 NBA 사무국에 따르면 올 디펜스팀은 22일, 올 NBA 팀은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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