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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설 반박 "몇 년간 고통" [전문]
작성 : 2024년 05월 21일(화) 07:13

이철우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철우가 정준영 단톡방 연루설을 부인했다.

이철우는 21일 자신의 SNS에 정준영 단톡방 멤버설과 관련해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이철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철우는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며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철우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공론화 당시 불법 촬영물 등이 공유된 단체 채팅방 멤버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철우는 소속사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돼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다만 최근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편이 공개되며 해당 사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철우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의 수영부 라이벌 형구 역으로 출연했다.

이하 이철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철우입니다.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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