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임세령이 상무를 지내고 있는 대상그룹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1일 오후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재와 임세령이 최근 만나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이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이에 앞서 1일 한 연예전문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 장면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임세령 상무가 속한 대상그룹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조미료인 '미원'을 생산하는 곳이다. 대상그룹이 '미원'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조미료 시장이 국내산으로 바뀌었고, 이를 계기로 대상그룹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대상그룹의 창업주는 임세령의 조부인 임대홍 회장으로, 1956년 1월 '동아화성공업'으로 시작했다. 1987년 임세령의 아버지이자 임대홍 회장의 장남 임창욱 회장이 그룹 승계를 받았다. 임창욱 회장이 승계를 받으면서 사명을 '대상'으로 바꿨다.
대상그룹의 대표 브랜드로는 '청정원' '종가집' '순창' '햇살담은' '홍초' '맛선생' 등이 있다. 국내 40개, 해외 18개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는 대상그룹은 지난해 기준 재계순위 48위에 있는 회사다.
한편, 이정재와 두 번의 열애설과 한 번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상그룹의 외식부문 계열사 '와이즈 앤피'의 공동대표이며, 대상그룹의 식품사업 총괄부문 상무다. 대상그룹은 청정원·웰라이프·미원 등으로 유명한 종합식품회사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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