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오빠가 언어 발달 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받았다.
17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애정결핍을 겪는 남매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오빠가 "언어 발달 문제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셨냐"라고 물었다.
금쪽이 엄마는 "주변에서 다른 건 잘한다고 해서 언어만 늦는다고 생각을 했다. 남자아이라서 그냥 늦은 가 싶었다. 저희 오빠도 다섯 살 때 트였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된다. 언어 발달 문제는 개선이 시급하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만 6세는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는 나이인데 나이에 비해 많이 늦어져 있다. 명확하게 언어 발달 지연 상태다. 원인을 잘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관찰 카메라에서 금쪽이 남매는 과도하게 미디어 방송에 노출된 모습이었다. 무려 1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미디어를 시청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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