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임을 인증했다.

송다은은 1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귀 없이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다은이 게재한 영상 속엔 해변가를 따라 한 남성이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인물은 꽃 이모티콘으로 가려져있다.

또 다른 영상 속엔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송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 외에도 노란색 풍선이 담긴 영상 등이 공개됐다.

관련 영상들은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민의 모습들이다.

이와 함께 송다은은 'DA EUN' 'ji min'이라고 적힌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사진을 공개한 뒤 돌연 삭제하기도.

특히 송다은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지민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송다은은 "제 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말짱하다"며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 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송다은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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