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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2점 10R' 우리은행, 하나외환 꺾고 홈 10연승
작성 : 2015년 01월 01일(목) 18:41

춘천 우리은행의 휴스턴(오른쪽)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외환을 꺾고 홈 10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우리은행은 홈 10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17승1패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갔다. 패한 하나외환은 2연패에 빠지며 4승14패로 KDB생명과 함께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휴스턴이 22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은혜(3점슛 2개 포함 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양지희(12득점 9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하나외환은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22득점, 토마스가 13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리그 선두 우리은행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를 25-15로 리드한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 하나외환의 추격을 허용하며 41-37, 4점을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우리은행이 도망갔다. 우리은행은 3쿼터 5분48초를 남기고 임영희의 득점에 이어 이은혜의 3점슛이 터지며 56-46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하나외환과 득점을 주고받은 우리은행은 63-55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하나외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큰 위기 없이 승기를 잡았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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