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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사전녹화 중 화재…에스파 윈터 "컨디션 난조로 생방 불참" [공식]
작성 : 2024년 05월 16일(목) 12:05

에스파 윈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컴백 무대 사전 녹화 현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엠넷 측은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초기 화재를 감지해 진압을 완료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엠넷 측은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알렸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선공개했다. 오는 27일 정식 발매와 함께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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