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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티파니 "송강호와 첫 만남에 악수 요청, 추가신 탄생" [TV캡처]
작성 : 2024년 05월 15일(수) 23:28

라디오스타 티파니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티파니가 '삼식이 삼촌'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한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티파니는 출연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대해 "제가 현장에서 캐스팅이 좀 늦게 된 편인데 다른 신을 찍을 때 인사드리러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모르게 '선배님 잘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송강호 선배와 악수를 했다. 변요한에게도 '오 짝꿍!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며 "그 악수하는 모습을 감독님이 보시고 '너무 레이첼 같다'고 하셨다.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시고 그 신이 추가 돼서 제 첫 촬영 장면이 송강호 선배와 악수하는 장면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티파니는 "이번에 연기하면서 다크 한 면들이 있어서 흡연 연기를 했다"며 "근데 제가 향에 굉장히 민감하다. 모르는 향이 나타나면 좀 바뀔 수도 있을까 봐 미리 흡연 연기를 해봤다"고 열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너무 좋았다. 첫 번째 드라마가 '재벌집 막내아들'이었어서 그 시청률에, 그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하냐고 했다. '기준이 높아졌다' 했는데 '삼식이 삼촌'에 들어가면서 멤버들이 너무 축하해주고 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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