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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탈출' 허재 감독 "하승진, 코뼈 부러진 것 같다"
작성 : 2015년 01월 01일(목) 15:56

전주 KCC 허재 감독 /KBL 제공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49) 감독이 부상을 당한 하승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KCC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서 71-69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허재 감독은 "드디어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새해 첫 날 첫 승을 거둔 것에 선수들이 자신감 생길 것 같다"며 "이런 분위기가 다음 경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태술에 대해 허재 감독은 "경기 잘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선수와의 픽앤롤 같은 부분 아직 완전치 않기에 연습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오 라이온스와의 충돌로 코트 밖으로 나간 하승진에 대해서는 "하승진의 부상이 걱정스럽다. 시합 뛰는 체력이 완전치 않기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 투입했다"며 "코뼈가 부러진 것 같다. 양쪽으로 코피가 나왔다. 내일 아침에 병원 갈 예정이다"고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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