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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엔터업계 최초 재벌 총수…하이브 대기업 지정
작성 : 2024년 05월 15일(수) 16:08

방시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대기업 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를 포함한 88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318개)이 공시대상기업진단으로 지정·통지받았다.

이중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에선 최초로 주력집단에 지정됐다. 하이브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 겸 설립자 방시혁 의장은 총수가 됐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케이팝의 세계화로 앨범, 공연, 콘텐츠 등이 주요 수익원인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급격히 성장했다"며 "방탄소년단 등 다수의 글로벌 팬덤 보유 가수들이 속해있는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주력집단 중 최초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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