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천FC1995가 팬들에 일상에 점점 스며들고 있다.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는 오는 15일 캐주얼 로고 'LallallA'와 '1995' 로고를 활용한 버튼형 유니폼을 출시한다.
부천은 올해 초 캐주얼 로고 'LallallA'와 '1995' 로고를 제작한 후 다양한 MD를 출시하면서 그 범위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이번 버튼형 유니폼 출시로, 부천은 형지엘리트와의 세 번째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부천은 로고를 활용한 후디와 맨투맨, 리유저블 백을 제작한 바 있다.
'BFC 버튼형 유니폼'은 일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의류다. 특히 버튼을 활용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코디를 연출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구단을 대표하는 색인 블랙과 레드를 활용한 디자인이다. 또한 유니폼 전면 중앙에 'LallallA' 로고를 더하고, 양 소매엔 구단 엠블럼과 '1995' 로고를 부착해 포인트를 주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도 소화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을 가져가는 동시에 구단의 정체성까지 나타내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유니폼 출시에 앞서 황재환, 김현엽과 함께 출시 기념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촬영에 참여한 두 선수 모두 유니폼의 디자인이 귀엽다고 칭찬하며 코디 활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김성남 단장은 "부천FC를 경기장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팬 분들이 일상에서 BFC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늘기를 바란다"며, 버튼형 유니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캐주얼 로고를 활용한 일상 속 아이템을 제작할 예정이다.
버튼형 유니폼의 프리오더는 내일 15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리오더 관련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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