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김광규와 윤성빈이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치열한 깨백 도전기가 이어진다. 앞서 비슷비슷한 골프 실력으로 치열한 ‘그들만의 리그’를 보여준 전현무와 권은비가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김광규와 윤성빈이 깜짝 게스트로 출격, 두 골프 초보와 함께 유쾌한 라운딩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랑클럽 4인방(전현무, 김국진, 권은비, 문정현 프로)의 두 번째 라운딩이 공개된다. 두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는 첫 라운딩 이후 더욱 의욕에 불타오른다. 두 사람의 골프 스승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때 멀리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남자의 뒷모습이 포착된다.
잠시 후 공개된 두 남자의 정체는 김광규와 윤성빈. 전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역대급 피지컬로 도전하는 종목마다 모두 정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19년 차 구력의 김광규 역시 골프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 중이다. 이들의 등장에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의 긴장감과 의욕은 더욱 높아진다.
무엇보다 윤성빈의 골프 실력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윤성빈의 골프 실력을 잘 안다는 김국진은 “잘 친다”라며 의미심장 발언을 한다. 이와 함께 골프로 이어진 김국진과 윤성빈의 인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평소 끈끈한 친분을 자랑하는 전현무와 김광규의 케미스트리도 폭발한다. 김광규를 보자마자 전현무는 “아저씨!”라며 반가움의 너스레를 떤다. 김광규 역시 기다렸다는 듯 기막힌 멘트로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전현무와 김광규의 환장의 호흡은 5월 1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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