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에서 처음 열리는 3쿠션당구대회로서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당구연맹과 안동시당구연맹이 주관한다. 참가자 규모는 전문선수 381명, 동호인부 626명, 총 1007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캐롬 3쿠션 남자 전문선수부 주요 출전자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등시앤티 / 국내랭킹 1위)와 더불어 '베테랑'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국내랭킹 2위), '당구천재' 김행직(전남당구연맹, 국내랭킹 3위) 등 국내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세계랭킹 1위 김하은(충북당구연맹, 국내랭킹 1위)을 필두로 최봄이(김포시체육회, 국내랭킹 2위), 박정현(전남당구연맹, 국내랭킹 3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안동에서 처음 전국3쿠션당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동시와 경북당구연맹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참가 선수들 또한 모두 제 기량을 발휘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개최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GOLF&PBA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8일 생중계 된다. 캐롬 3쿠션 남자 전문선수부 8강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가 시작되며, 결승은 오후 7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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