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김성현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더 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쳤다.
첫날 3언더파 68타를 친 김성현은 마이클 김(미국) 등과 함께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김성현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직전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2연속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공동 38위 그룹을 형성했다.
나란히 7언더파를 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보 호슬러(미국)가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한편 출전 예정이었떤 이경훈은 8일 기권을 선언했다. 기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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