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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정유미, 건강상 이유로 제작보고회 불참 [ST현장]
작성 : 2024년 05월 09일(목) 11:17

원더랜드 제작보고회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더랜드' 정유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원더랜드'(연출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함께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던 정유미는 건강상의 이유로 당일 불참했다.

정유미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았다.

신입 플래너 현수 역으로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 최우식은 "누나랑 친하게 지내다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된 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긴장하게 되더라. 서로 너무 친하고 잘 아는데 연기를 해야하니까 더 긴장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흡 소감을 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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