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4월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알렸다.
4월 한 달 동안 키움증권 홈런존으로 타구를 보낸 이형종(2개), 송성문, 김혜성, 김휘집, 변상권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고형욱 단장과 키움증권 성혜정 이사가 수상자 대표로 나선 송성문과 변상권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함께 고척스카이돔 외야 좌우측을 홈런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홈런 1개당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홈런 1개당 500만 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용품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 현재까지 8개의 홈런이 나오면서 4천만 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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