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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첫 승' SSG, LG에 4-2 승리…2연패 탈출
작성 : 2024년 05월 07일(화) 21:4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제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SSG는 20승1무16패로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18승2무18패를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송영진은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반면 LG 최원태는 4.2이닝 7피안타 6탈삼진 5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SG였다. SSG는 4회초 오태곤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준재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최지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박성한의 볼넷과 더블스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LG는 5회말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말에는 박해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갔다.

그러나 SSG는 7회초 전의산의 안타와 이지영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오태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2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SSG는 노경은과 조병현, 문승원이 이어 던지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SSG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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