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지현과 박결, 허다빈이 유니베라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선수들은 유니베라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이번 시즌에 나선다. 또한 유니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뮨과 아이업, 화장품 브랜드인 보타니티의 마케팅 활동에도 참가한다.
김지현은 데뷔 15년차를 맞은 베테랑으로, 2024년 시드전 1위로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이번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컷오프 없이 톱10 1회를 기록 중이다. 박결은 '필드 위의 인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10년간의 프로 생활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허다핀 역시 외모와 실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더해 '허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골프뿐만 아니라 매사 진정성 있는 태도를 가진 세 프로의 모습이 우리와 잘 맞다고 판단했다"며 "유명세 보다는 열정과 실력을 추구하는 모습이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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