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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장애어린이 위해 1000만 원 기부
작성 : 2024년 05월 04일(토) 10:49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4일 "이정후가 푸르메재단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2019년부터 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마다 재단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 원씩을 기부했으며, KBO 리그 MVP 상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9500만 원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아버지인 이종범 텍사스 레인저스 연수 코치와 함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후는 "장애어린이들이 힘든 재활치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소식으로 수많은 야구팬과 장애어린이 모두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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