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오초희(본명 오윤주)가 화촉을 밝힌다.
오초희는 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변호사 예비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끝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앞서 오초희는 자신의 SNS에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꼈다"며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고 아껴주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가끔은 아빠같이 듬직한, 친구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나도 그에게 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초희의 소속사 문프로덕션 역시 "오초희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오초희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나만의 당신' '냄새를 보는 소녀' '불새 2020'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전설의 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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