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깜짝 선물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4' 측은 3일 반전 큐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보여 준 묵직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서 마석도가 검거한 배달꾼, 영업꾼 등 조연 배우들과의 반전 투샷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마동석이 곰돌이 모자를 쓰고 있는 엘리베이터 장면은 작품 속 명장면 중 하나다. 긴장감 넘치는 극중 분위기와는 다른 러블리한 비하인드가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한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의 김무열 역시 공개된 스틸에선 작품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살벌한 눈빛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무열은 백창기에게서는 볼 수 없는 장난기 넘치는 밝은 웃음을 자랑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