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조정협회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남자 일반부 9팀, 남자 대학부 4팀, 여대 및 일반부 10팀, 남고부 11팀, 여고부 9팀, 남중부 8팀, 여중부 9팀 등 총 60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을 향한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화천군은 매년 전국 조정대회를 비롯해 축구, 카누 등 각종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는 스포츠 마케팅 명문 도시이다. 특히 화천호에 자리한 조정경기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춰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은 물론 많은 국내 조정팀에게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오세문 대한조정협회장은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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