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올해 계획에 대해 귀띔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를 비롯해 진행을 맡은 박선영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활용, 세븐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냄과 동시에 세븐틴을 완성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몽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민규는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앨범이 또 나온다. 또 '팔로우 어게인' 콘서트가 끝나면 새로운 콘서트가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너무나 의미있고 수많은 스케줄이 있는데 캐럿분들이 너무나 좋아할 것들이라 생각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모든 것들에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디노는 "가을엔 새로운 투어로 캐럿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 콘서트는 2년 만이라 너무나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로 음악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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