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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지 "발전한 기술 속 고유 정체성 어떻게 지킬지 항상 고민" [ST현장]
작성 : 2024년 04월 29일(월) 17:13

세븐틴 우지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우지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메시지와 AI를 이용한 음악 작업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를 비롯해 진행을 맡은 박선영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활용, 세븐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냄과 동시에 세븐틴을 완성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몽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타이틀곡 'MAESTRO' 뮤직비디오에는 인공지능(AI)나 신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 속, 세븐틴의 지휘를 통해 '진정한 창작'이 무엇인지를 그려냈다.

이와 관련해 'AI로 음악 작업할 해 본 경험이 있냐'란 질문이 나왔다. 이에 우지는 "당연히 해봤다"면서 "다가오는 기술의 발전을 불평만 하기보다 발맞춰 가야 한다고도 생각해 연습도 해보고 단점도 찾아보고 그 속에 장점은 무엇이고, 이 기술 속 우리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지킬 것이며 이런 고민은 매일 같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메시지와 관련해 "뮤비도 정말 애정하는 게, 감독님들과 촬영하면서 이런 공감대도 잘 형성돼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로 음악활동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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