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남아산이 지역 밀착 활동을 위해 이순신축제에 참가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일대에서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이하 이순신축제)에 참가했다"고 29일 알렸다.
충남아산은 이순신종합운동장 장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충남아산FC'의 타이틀로 26일~28일 3일 동안 자체 부스를 운영했다. 퍼팅게임, 미니 MD샵, 골든 주니어 모집, 선수단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퍼팅게임를 통해서는 파이어진, 키벤저스 천안점 입장권,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할인권, 아산 스파비스 할인권 등 다양한 후원사 경품을 증정했다. 이후 펼쳐진 선수단 팬 사인회 시간에도 줄이 끊이지 않았고 골든 주니어 모집 회원 수도 300명에 달하며 이순신축제 내 부스 중에서도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충남아산은 홈경기뿐 아니라 경기가 없는 날에도 계속해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제 참가 외에도 초등학교 축구 클리닉 '비타민스쿨', 스타디움 투어 '풋볼탐험대', 충청도 명소를 소개하는 '충남한바퀴'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아산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이순신축제에서 우리 시민들과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시민구단으로서 여러 기관들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함께 구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5월 4일 1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FC안양전에서 5월 가정의 달과 5월 5일 어린이날의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경기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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