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가 첫 주말 왕좌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6일~28일) 영화 '범죄도시4'는 291만8547명이 관람해 누적 425만3535명을 기록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범죄도시4'는 개봉 5일째인 28일 오후 3시 20분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과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2024년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시리즈 기준, '범죄도시2'(2022)의 개봉 7일째보다 빠르며 '범죄도시3'의 개봉 5일째 동일한 기록이다.
뒤를 이어 '쿵푸팬더4'가 9만8997명의 선택으로 누적 138만7636명을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파묘'로, 2만5998명이 선택해 누적 1184만7155명이 됐다.
4위는 '챌린저스'다. 1만5990명이 선택하며 누적 2만5262명이 됐다. 5위는 '남은 인생 10년'으로, 1만5419명이 관람해 누적 41만7949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310만94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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