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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마에스트로' 베스트 보여주려 지독하게 준비, 역대 가장 빠른 스텝 안무" [ST현장]
작성 : 2024년 04월 27일(토) 20:19

세븐틴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곡 '마에스트로'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이 열렸다.

이날 세븐틴은 29일 발매하는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 무대를 첫 공개했다.

'MAESTRO'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로, 멤버들은 지휘자처럼 차려입은 채 지휘봉을 휘두르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 후 멤버들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호시는 "캐럿(팬덤명)들에게 베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고, 민규는 "팬분들께 먼저 공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시는 "멋있나. 잘 될 것 같나. 여러분들의 큰 힘이 필요하다"고 외쳤고, 디노는 "앨범 발매 전에 팬분들한테 먼저 공개하니까 좋은 기운 받고 활동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계속해서 승관은 "지독한 세븐틴을 보여주자고 심기일전을 하지 않나. 어디까지 가보나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퍼포먼스에 대해 디에잇은 "역대급 가장 빠른 스텝으로 해봤다"고, 디노는 "어떻게 따라 하나 했는데 해냈다. 해야지"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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