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바디 프로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먼저 박나래는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딱 붙는 원피스에도 굴욕없는 라인에 '나혼산' 멤버들은 감탄했다.
전현무 역시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촬영장을 찾았다. 그는 "바프 덕분에 처음으로 주 2회 2시간씩 운동했다. 몸자체가 예쁜 몸"이라고 자신했다.
곧이어 이장우도 현장에 도착했고, 슬림해진 모습에 전현무, 박나래는 크게 놀랐다.
이장우는 "초록 패딩 시절 103~108kg을 왔다 갔다 했다. 하도 많이 먹으니 위장병, 당뇨 초기 증상도 있었다"며 체중 감량을 뿌듯해했다.
이후 이장우는 "108kg에서 86kg까지 3개월 만에 22kg을 감량했다. 병원에선 감량을 심하게 하지 마라고 포기하라고 하더라. 쓰러질 수도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완벽히 회복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6kg 감량에 성공했다. 53kg 최고 몸무게를 찍었던 작나래는 "정확히 47.7kg이 나왔다. 경도비만이 왔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적정이 나왔다. 허리 25~27을 입는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리즈짤이 47kg이었다. 13년 만에 찍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먹는 것과의 싸움"이었다는 전현무도 85kg에서 71.5kg으로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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