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네이처 멤버 하루가 일본의 유흥주점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루가 '사쿠라 루루'라는 예명으로 '카바조(유흥주점 여성 접객원)'로 일하고 있다는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하루는 "18살 때부터 K팝 가수로 6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댄스 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카바조로 일하고 있다"라며 "카바쿠라에서 일한 지는 3개월 된 신입이지만 꿈을 위해 힘내겠다"라고 밝혔다.
그의 충격적인 근황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하루는 SNS 스토리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지금은 아직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없기에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 2018년 8월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6월 이후 앨범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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