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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험한 것 김병오, 김고은에 받은 특별 선물 공개(미우새)
작성 : 2024년 04월 26일(금) 09:51

미우새 김병오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병오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영화 '파묘'로 데뷔와 동시에 '천만 배우'가 된 220.8cm의 장신 김병오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김병오는 '파묘'의 메인 빌런인 일본 귀신, 일명 '험한 것'을 연기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며 농구선수 출신답게 220.8cm라는 큰 키로 화제가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서장훈보다 무려 15cm 큰 김병오의 첫 등장에 '모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오는 220.8cm 맞춤 제작 킹사이즈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오는가 하면, 천장에 닿을 만큼 큰 키 탓에 기지개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병오에게는 너무 작은 샤워부스 안에서 머리가 천장에 닿은 채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여 서장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평균 키의 사람은 닿지도 않는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있었고,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그 공간에서 쏟아져 나오자 서장훈도 두 눈을 의심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파묘' 속 라이징 스타를 만나겠다며 김병오의 집을 찾은 김준호와 이상민은 220.8cm의 김병오와 대면하자마자 순식간에 '미니미'로 변해버렸다. 특히 이상민 손의 2배에 달하는 김병오의 큰 손과, 발 사이즈가 무려 350mm인 사실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장신 맞춤 하우스에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김병오의 모든 물건들이 상부장 꼭대기 층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장신 김병오만의 특별한 설거지법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병오는 '파묘' 촬영 당시 최민식, 김고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촬영 당시 김병오는 김고은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 과연 김고은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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