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범죄도시4'는 82만1626명이 관람하며 누적 86만262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874명을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6603명, '군함도'(2017) 97만2161명, '부산행'(2016) 87만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에 등극했다.
'범죄도시4'의 뒤를 이어 '쿵푸팬더4'가 7625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128만2103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파묘'다. 5978명이 관람해 누적 1181만6244명이 됐다.
4위는 '챌린저스'로, 5518명이 선택해 누적 6020명이 됐다. 5위는 '남은 인생 10년'이다. 2118명이 관람하며 누적 39만9665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85만8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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