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두고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
김수현은 23일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안녕하십니까 육군병장 김병장입니다"라며 "오늘은 아침부터 490명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육류를 드세요"라고 남겼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2017년 10월 현역 입대, 육군 15보병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2019년 7월 1일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했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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