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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범죄도시4', 예매량 92.5% 돌파…역대 韓 영화 최고 기록
작성 : 2024년 04월 23일(화) 17:32

범죄도시4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가 한국영화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기준 사전 예매량 59만8386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2024년 최초로 사전 예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하루 전날인 23일 예매율 92.5% 이상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범죄도시4'의 사전 예매량 기록은 개봉 전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군함도'(2017)의 31만2847장, '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35만2939장 등 역대 한국 영화들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전편 '범죄도시3'(2023)의 개봉 전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40만9879장(예매율 83.7%)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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