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대폭 개선·운영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최상의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 대회 최초 참가시스템 적용 및 체육인 전자지갑 활용
이번 대축전부터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특히 체육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참가 신청을 진행함으로써 선수 정보 오입력 및 비등록 선수 참가 문제가 사라졌고, 각 종목별 대회요강, 참가 인원제한 등이 자동으로 반영돼 중앙종목단체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체육인 전자지갑'의 도입으로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모바일로 ID카드를 발급받아, QR코드를 통한 검증으로 신뢰성 및 검증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 대회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참가자 네임택 등 제공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스포츠7330, 울산 대축전 로고 등이 그려진 네임택이 제공된다. 네임택에는 대회 홈페이지, ID카드 전자지갑의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대회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을 더했다.
▲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사항에 맞는 안전한 대축전으로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는 2024년 3월 15일부로 시행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사항(체육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에 맞는 안전한 대축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에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4월 18일에는 17개 시도체육회와 41개 회원종목단체에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포했다. 또한 울산광역시는 23일, 배포된 안전매뉴얼을 통해 종목별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요령, 응급시대처방안, 보고체계, 안전점검 등 집중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행사 안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1만여 명 이상이 밀집하는 개회식에서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는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동호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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