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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꿈나무 김도우, 최경주 이사장과 함께 SK텔레콤 오픈 출전
작성 : 2024년 04월 22일(월) 18:01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 골프꿈나무 14기 김도우(19)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22일 군산 컨트리클럽 정읍코스(파70)에서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SK텔레콤 오픈 출전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졸업생을 포함한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12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김도우는 18홀 합계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도우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 추천 선수로 최경주 이사장과 함께 출전해 프로 무대를 경험한다. SK텔레콤은 최경주 이사장의 메인 후원사로 최경주 이사장은 매년 SK텔레콤 오픈에 참가하며 한국 골프 발전과 주니어 육성,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하고 있다.

김도우는 우승을 거둔 후 "군산CC에서 첫 번째 라운드였는데 출전 선수로 선발되어 정말 기쁘고, SK텔레콤 오픈에서 이사장님과 여러 선배 선수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며 "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골프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을 꿈나무로 선발해 동계훈련 및 장비, 정기라운드 등 골프선수로서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이 주최하는 3개의 AJGA대회는 골프꿈나무들의 미국 진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여, 현재 박상하(1기, 텍사스대 퍼미언베이슨), 조성엽(10기, 텍사스 오데사 대학), 유예브게니(11기, 미들랜드 대학) 3명의 꿈나무가 미국 대학 골프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발전을 진행한 군산 컨트리클럽 또한 2011년부터 재단의 골프꿈나무 정기라운딩을 지원하는 협력 골프장으로 꿈나무들의 꿈 실현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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