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21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용실 왔는데 옆자리 여성손님이 너무 예뻐서 조심스레 말을 걸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를 보고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아빠 계산해'"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딸의 모습을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를 즐겼다고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박지윤 소속사는 박지윤이 유기동물 구조,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자선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는 예정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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