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조민아는 개인 SNS에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며 싱글맘으로서 심경을 담은 글을 적었다.
이어 "임신을 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 적 없고,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진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멤버로 2006년까지 활동했다. 2020년 6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후, 같은해 아드을 출산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