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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평점 7.3점' 마인츠, 1-1로 프라이부르크와 비겨…5G 연속 무패
작성 : 2024년 04월 22일(월) 11:10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마인츠가 무패 행진 기록을 5경기까지 늘렸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마인츠는 5승 12무 13패(승점 27점)가 됐다. 마인츠(골득실 -17)는 보훔(승점 27점, 골득실 -26)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강등권 바로 위인 15위가 됐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라이브루크는 11승 7무 12패(승점 40점)로 7위를 유지했다.

3-4-2-1 포메이션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1개의 헤더 슈팅을 만들었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다. 이재성의 시즌 성적은 26경기 출전 21경기 선발 4득점 3도움이 됐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프라이부르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도안 리츠가 크로스를 올렸고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앙토니 카시의 크로스를 요나단 부르카르트가 받았고,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않으며 1-1로 경기가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카시(8.2점), 나딤 아미리(7.8점) 부르카르트(7.7점),세프 판덴베르흐(7.5점) 다음으로 팀에서 높은 점수다.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82.1%(32/39), 기회 창출 2회, 상대 박스 내 터치 4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수비적 행동 4회, 볼 경합 성공률 54.5%(6/11), 피 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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