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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9분 출전' PSG, 리옹에 4-1 완승…리그 24G 연속 무패
작성 : 2024년 04월 22일(월) 10:51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강인이 9분 출전에 그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과의 홈 경기에 4-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PSG는 19승 9무 1패(승점 66점)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최근 24경기에서 17승 7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리옹은 12승 5무 13패(승점 41점)로 리그 8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교체로 출전해 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 동안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PSG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크로스를 한 공이 네마냐 마티치의 발에 맞고 골대를 파고드는 자책골이 됐다.

3분 뒤 PSG의 추가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아센시오가 키커로 나섰고 브라들레 바르콜라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다. 이 공을 뒤에 있던 루카스 베랄두가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뽑았다.

이어 곤살루 하무스의 쐐기 골이 터졌다. 전반 32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크로스를 하무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경기를 사실상 끝냈다.

리옹도 전반 37분 누아마가 만회 골을 터트렸지만, 5분 뒤 하무스가 멀티 골을 완성하며 4-1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이강인은 하무스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됐다. 이강인은 9분 동안 피치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100%(10/10), 터치 12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회복 1회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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