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민트클라우드(mintcloud)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의 따듯한 강아지'(My Warm Puppy)를 발매한다.
'나의 따듯한 강아지'는 세상의 모든 사랑스럽고 충성스런 반려견들을 위한 러브송이다. 내 인생에 가족으로 들어온 소중한 존재인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감사와 감동, 점점 짧아져 가는 반려견과의 안타까운 시간 등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감성 힐링 발라드 곡이다. 보호자가 반려견의 관점에서 반려견을 더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우리의 소중한 반려견을 끝까지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힐링되는 민트클라우드의 보이스와 잘 어우러지는 애니메이션 뮤비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있는 똔튜디오의 작가 배소연이 작업했다. 보호자만 바라보는 사랑스런 반려견의 스토리가 반려인들을 환하게 웃게 하는 동시에 눈물 짓게 하는 따듯한 뮤직비디오이다.
피아노와 현악기, 플룻, 클라리넷, 어쿠스틱 기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은 서정적인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그려낸다. 인트로와 인터루드에는 폴란드 작곡가 바다르제프스카 (Badarzewska)의 '소녀의 기도'를 샘플링,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전체 앨범 프로듀서로는 가수 신용재의 '꽃이 예뻐봤자 뭐해' 작곡가이자 엠넷 슈퍼스타K 출신의 가수 겸 작곡가 강진아가 맡았으며, 편곡 및 피아노 연주는 정승현이 작업했다. 스트링 편곡에는 goldbranch 로 잘 알려진 곽원일, 목관악기 편곡과 연주에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기훈이 참여했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 민트클라우드는 반려견 외에도 인생, 가족 등 심오한 주제를 재미있고 쉽게 해석, 인사이트 있는 울림을 담을 수 있는 곡들을 준비중이다.
민트클라우드의 첫 번째 싱글 '나의 따듯한 강아지'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해외 K pop 팬들을 위해, 영어 및 일본어로도 녹음, 유튜브에서는 영어 버전 및 일본어 버전 노래를 곧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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