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대만 1회차 공연을 추가했다.
문별은 오늘(21일) 공식 SNS에 첫 월드투어 'Moon Byul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이하 'MUSEUM')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대만 공연 추가 소식을 전했다.
4월 7일 타이베이, 5월 4일 가오슝 두 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문별의 대만 공연은 일찌감치 티켓 오픈과 함께 약 7,000석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문별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오슝에서 추가 공연을 갖는다. 이로써 문별은 다음 달 4일과 5일 양일간 가오슝에서 팬들과 만나게 됐다.
'MUSEUM'은 문별이 진행하는 첫 단독 월드투어다. 'an epic of starlit'이라는 부제처럼 장엄하면서도 유려한 별빛의 대서사시를 무대 위에 그려내고 있다. 특히, 데뷔 11년 차 문별의 지난 시간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선곡들로 그 의미를 더하며 팬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문별은 강렬한 퍼포머의 모습부터 보컬리스트의 모습까지 아우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첫 월드투어 'MUSEUM'이 순항 중인 가운데, 문별은 오는 5월 4일~5일 가오슝, 5월 8일 오사카, 5월 10일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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