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올 한해 가장 사랑받은 육아 용품은 무엇일까? 제로투세븐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링 아이템을 발표했다.
토미티피 경우 아기에게 엄마의 모성을 느끼게 해주시는 모성수유 젖병, 궁중비책은 베이비 삼푸&바스와 베이비 로션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최근 브러쉬버디즈 팝핀 동물칫솔 경우 아이들의 건강과 흥미를 고려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의류브랜드인 알로앤루는 합리적 가격의 시즌 별 기획 아이템을 제안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들 제품이 잘 팔린 이유는 공통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한 ‘안전성’과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엄마들의‘실용성’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을 살펴보면 토미티피 ‘모성수유 젖병’은 엄마의 가슴을 닮아 자연스런 모성수유를 도와주는 신생아 젖병이다. 넓고 부드러운 젖꼭지에 아기의 입술 전체가 밀착되어 엄마 체온과 같은 따뜻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궁중비책 베이비 로션은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베이비 로션이다. 조선왕실 원자의 첫 목욕물에서 유래된 ‘오지탕’ 한방 성분이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브러쉬버디즈 팝핀 동물칫솔 경우 양치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구강 상품들 중 재미까지 더해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업그레이드 리뉴얼된 브러쉬버디즈 칫솔은 쉽게 잡을 수 있는 동물모양의 바디가 특징이다.
알로앤루는 시즌 별 실용적인 티셔츠와 점퍼류를 전략상품으로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인기 베이비 셀럽을 모델로 발탁,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선보인 알로앤루 ‘하티점퍼’경우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추고 5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주목 받았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올 한 해에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 가격의 실속 있는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라며 “제로투세븐은 고객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유아동 전문기업으로서 변화하는 육아환경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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