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에서 총 79개 팀이 참가하는 핸드볼 축제가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를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알렸다.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종별선수권 3연패를 노리는 일신여고(여자고등부) 를 필두로, 작년 대회 우승팀인 선산고(남자 고등부), 진천중(남자 중등부), 대전복수초(남자 초등부)가 한번 더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코트를 누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낼 인화여중이, 여자초등부에서는 2월 태백대회를 우승한 인천구월초가 참가하며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초등부 24팀, 중등부 29팀, 고등부 26팀으로 총 79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장은 삼척초등학교, 삼척시민체육관, 삼척체육관까지 총 3군데로 나뉘어 9일간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부별 팀들이 리그전을 진행한 후 조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 팀 수에 따라 여자 초등부와 고등부는 6강 토너먼트, 그 외 부별은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YST의 AI 무인 중계를 통해 AI SPORTS TV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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