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에 첫 도전한 그룹 백퍼센트 록현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록현은 최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철진으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7회 공연한다.
록현은 작품에 대해 "솔직하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습 영상을 매일 보면서 작품을 익숙하게 느끼려고 했다. 처음에 안무를 따고, 타이밍을 맞춰 대사를 했는데 리허설을 하고 첫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정말 떨리더라"라고 연습과 첫 공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록현은 "매번 무대에 오를 때 생각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 그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쉽다"라며 "백퍼센트의 록현이 제일 최우선이지만 기회가 따라준다면 또 다른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 그 때에는 지금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각오를 전했다.
록현은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제주도 출신 막내 철진 역을 맡았다. 그는 군 제대 후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꿈으로 똘똘 뭉친 청년의 열의 넘치는 모습을 능숙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뮤지컬 첫 도전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극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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